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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한 '가족요리 페스티벌' 성료

오뚜기가 지난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제27회까지 총 3500여 가족, 약 1만2900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오뚜기가 지난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제27회까지 총 3500여 가족, 약 1만2900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요리축제 중 하나다.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올해 요리 경연은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100개팀이 참여해 색다른 카레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 대상(오뚜기상)을 받은 윤정훈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개팀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 옐로우즈(Yellows)상을 수상한 3개팀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을 전달했다. 특별상을 받은 5개팀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도 증정했다.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 굿즈 전시와 해피냠냠 윷놀이가 펼쳐지는 ‘옐로우즈존’ 등이 마련됐다.오뚜기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요리 경연이 참가 가족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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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는 11일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오뚜기가 오는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요리 경연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1개팀, 500만원), 스위트홈상(2개팀, 각 200만원), Yellows상(3개팀,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진다. ‘특별상(5개팀)’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증정하며,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뚜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공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뚜기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굿즈 전시와 해피냠냠 윷놀이가 펼쳐지는 ‘Yellows존’, 오뚜기 카레와 뿌셔뿌셔, 제주담음, 가뿐한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창립과 함께 탄생해 온 가족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선정한 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요리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에 오셔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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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27회 가족요리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오뚜기가 오는 5월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7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지난해까지 총 3400여 가족, 약 1만2500명이 참가했다.오뚜기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를 경연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경연은 5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접수 기간은 3월 25일 10시부터 4월 14일 20시까지로,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팀당 3만원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 사유, 경연 당일 선보일 요리명과 레시피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제출하면 되며, 참가자 발표는 4월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진다.요리 경연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1개팀, 500만원)' '스위트홈상(2개팀, 각 200만원)' 'Yellows상(3개팀,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주어진다. ‘특별상(5개팀)’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과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며,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이어진다.참가자 외 현장 방문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이날 행사장은 '오뚜기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푸드트럭'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오뚜기 공식 캐릭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Yellows존’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채워질 계획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을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밝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올해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오뚜기 카레’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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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인기 뜨겁다…빌보드 재팬 연간차트 ‘핫 100’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최다 곡

그룹 뉴진스가 빌보드 재팬 2023년 연간 차트 주요 부문에서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내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8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 싱글 앨범 ‘오엠지’의 수록곡 ‘디토’가 종합 노래 차트인 ‘핫 1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작품이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오엠지’와 데뷔곡 ‘하입 보이’가 각각 31위, 68위에 자리해 뉴진스는 ‘핫 100’에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3곡을 진입시켰다.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은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에서 71위에 랭크됐다. 종합 노래와 종합 앨범의 포인트를 합산한 ‘아티스트 100’에서는 뉴진스가 해외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뉴진스의 노래와 앨범은 ‘스트리밍 송’, ‘히트시커스 송’, ‘다운로드 송’, ‘다운로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등 여러 차트에 포진했다. 뉴진스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임에도 올해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겟 업’이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7월 21일 자)로 직행했고, ‘디토’와 ‘오엠지’는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에만 3곡(‘디토’, ‘오엠지’, ‘하입 보이’)이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뉴진스는 차트 및 음반 및 음원 성적뿐 아니라 공연으로도 일본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지난 8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메인 무대에 올랐는데, 당시 마린스타디움 낮 12시 공연으로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관객 입장이 제한됐다. 뉴진스는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고,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MTV VMAJ 2023)에서 ‘베스트 버즈 어워드’를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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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천 달러의 삶’‧’태티아나의 일기’, ‘심페스트 국제TV페스티벌’서 수상

KBS 시사직격 ‘3천 달러의 삶-해외 입양 잔혹사’와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 특집 2부작 ‘테티아나의 일기’가 지난 3일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20회 심페스트 국제 TV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먼저 특별상을 수상한 시사직격 ‘3천 달러의 삶-해외 입양 잔혹사’은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한인 입양인들이 모여 해외 입양 과정에서 강압, 뇌물, 문서 위조 등 불법 입양 양상이 나타났다고 주장, 인권침해와 국가 개입 여부의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하는 이야기이다. 평생 타국민의 신분으로 살아온 이들이 왜 낯선 고국 땅으로 돌아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지 한국 해외 입양의 잔혹사를 밀도 있게 파헤쳤다.심사위원단은 한국인 해외 입양 추진에 행정기관의 강압과 부정을 밝혀가는 과정과 성인이 된 한 입양인이 그 진실을 좇는 드라마틱한 다큐멘터리라고 호평하였다. 르포티지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테티아나의 일기’는 키이우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사이자 평범한 엄마였던 테티아나가 가족을 폴란드로 피란 보낸 후 홀로 수도 키이우에 남아 글로벌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이야기이다. 그는 ’범죄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처벌을 받고 희생자들이 마땅히 존중과 평화 속에 묻히기를 바란다‘고 일기에 적었다.심사위원단은 조부 세대부터 테티아나와 그 자녀세대까지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생생하게 전하는 사실적 전쟁 연대기이며, 진짜 뉴스를 전세계에 알리려는 그들의 노력을 담았다고 호평하였다.올해 20회차인 심페스트 국제 TV페스티벌은 유럽 내에서 손에 꼽히는 TV전문 페스티벌로 저널리스트와 미디어 제작자들의 전문성과 표현의 자유를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 저널리즘과 지역 매체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설립한 국제 행사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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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몸값’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 쾌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지난 16일 열린 ‘2023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로 6회를 맞은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우수 영상콘텐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환경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시상내용은 작품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작품상은 대상 1편과 우수상 총 3편, 특별상은 미디어사업자 2개사를 선정해 발표한다.올해 대상을 수상한 ‘몸값’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이번 심사 과정에서 작품성과 흥행성,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몸값’은 올 상반기 칸 시리즈 ‘각본상’에 이어 독일 시리엔캠프 ‘비평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에도 공식 초청받으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실제 지난 4월 칸 시리즈 경쟁부문 초청 당시 인터뷰에 참여한 주요 외신들은 △악인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과 배우들의 호연 △비디오 게임을 연상케 하는 실험적인 공간 구성 △자본주의를 관통하는 K콘텐츠 주제의식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몸값’은 오는 9월 7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10월 5일에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미국, 영국, 호주 등 27개국에도 공개를 앞두고 있어 보다 넓은 지역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티빙은 미디어사업자 부문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했다. 티빙은 2020년 10월 독립법인 출범 이후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여고추리반’, ‘유미의 세포들’ 등 메가 히트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리지널 다큐 ‘푸드 크로니클’, ‘케이팝 제너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해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했다.지난해부터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글로벌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산업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구성으로 인기를 얻은 예능 ‘환승연애’와 ‘제로섬게임’은 각각 포맷 수출에 성공했으며, 대표 콘텐츠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여자들’, ‘아일랜드’, ‘서울체크인’ 등도 판권 계약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에 공개돼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티빙 콘텐츠 총괄 양시권 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해외 무대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새롭게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뉴미디어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몸값’이 조금이나마 전 세계에 K콘텐츠를 알리고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시선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라는 응원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몸값’은 서로 ‘몸값’을 두고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며 광기의 사투가 벌어지는 스릴러 시리즈다.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이 출연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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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공연예술

공연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인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막을 내렸다.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지난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관객들은 추모 리본을 달았으며, 행사 시작 전 묵념으로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역시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인간사가 그렇듯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어려운 고통을 겪으면서 반성, 성장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진행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위한 추모의 말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용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의 영예는 와이즈발레단의 ‘비타’에 돌아갔다. 무용 부문 최우수작이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은 “모든 문화예술인과 같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그리고 멋진 안무를 만들어준 주재만 안무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 와이즈발레단의 무용수들에게 칭찬 한 번 제대로 못 했다. 정말 별처럼 빛나는 무용수였다.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 초연한 ‘비타’는 뉴욕 무용계에 활동 중인 안무가 주재만과 와이즈발레단이 협업한 작품으로, 그해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 작품상을 받았다. 라틴어로 삶, 생명을 의미하는 ‘비타’는 자연이 영감의 원천이자 최고의 스승이라는 주제를 촘촘히 그려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담는다. 무용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 최우수상 또한 치열했다. 연극 부문 최우수상은 ‘반쪼가리 자작’이 받았다.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쪼가리 자작’은 인간 내면에 있는 선악의 실체를 들춰냈다는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은 ‘2022 통영국제음악제-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Ⅲ’가 받았다.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이 상을 계기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소명으로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식 아쟁독주회 ‘시우’는 국악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신현식 연주자는 ‘시우’를 있게 해준 사람들과 김덕수 명인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하데스타운’은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에스앤코 신동원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데스타운’ 팀이 곁에서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은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에 돌아갔다. 부승관은 “‘비 더 선’은 2년 4개월 만에 진행된 월드투어라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며 “데뷔 8년 차인데 힘이 닿는 그날까지 멋있는 무대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상은 한국 공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인들이 받았다. 프런티어상은 ‘조선팝’의 창시자로 국악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앞장서 온 서도밴드에게 돌아갔다. 보컬 서도는 “한국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0년간 매체와 연극 무대를 넘나든 배우 신구는 특별상인 공로상을 받았다. 신구는 “앞으로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연극 공연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공로상 시상 전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공로상 수상자이자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를 기리는 추모 영상을 상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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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페스티벌 '비익스 2022' 11일 개막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열린다. 네오위즈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참가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2(이하 비익스 2022)’을 연다. 비익스 2022는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다. 비익스 2022에서는 온라인 행사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최신 게임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비익스 2022에는 총 185개의 국내 게임 개발사와 30개의 해외 인디 게임이 참가한다.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도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약 1600만원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해 출시 부문 톱3(지랭크 챌린지 서울상), 미출시 부문 톱2를 비롯해 메타버스 특별상, 심사위원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12개의 게임을 선정한다. 관람객 온라인 투표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네오위즈와 서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구글플레이 인디 페스티벌, 트위치, 메가존클라우드, 인벤, 루리웹, 아이언소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8.10 17:59
연예일반

백아연X박진영 더빙 ‘프린세스 아야’ 9월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가 오는 9월 찾아온다. 10일 배급사 CJ ENM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 및 특별상 2관왕의 주인공 판타지 뮤지컬 ‘프린세스 아야’의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마리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을 연출한 이성강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등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아 온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 ‘반도’를 제작한 이동하 대표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영화의 주인공 아야와 바리 역에는 가수 백아연, 배우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 청아한 목소리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 온 백아연이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연리지 왕국의 공주 아야를 맡았고,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드라마 ‘야차’, ‘악마판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그룹 갓세븐의 박진영이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를 맡아 보이스 캐스팅을 완성했다. 특히 영화는 세계 최초로 전체 장면을 ScreenX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3면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하고 스케일감 있는 장면들이 애니메이션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현장감을 구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동물로 변하려는 듯 깃털이 생긴 아야 공주와 활을 쥔 채 늠름한 모습을 한 바리 왕자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연리지와 바타르 왕국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들 사이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있다. 뒤편으로는 어두운 기운을 내뿜는 야수가 두 사람을 응시하고 있다. ‘프린세스 아야’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6:31
연예일반

차승원·김소연·오마이걸·아이키·정동원, CF 스타상 수상

차승원, 김소연, 오마이걸, 아이키, 정동원이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스타상의 영예를 안는다. 6일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배우 차승원과 김소연이 CF 스타상 최우수상, 그룹 오마이걸과 댄서 아이키가 우수상, 정동원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수상자들은 21일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 당일 현장에 직접 참석한다. 특별상 부문 중 하나인 CF 스타상은 한 해 동안 방송광고를 통해 활약하며 광고 산업에 이바지하고 대중의 호감을 끌어낸 모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본상 부문에는 오비맥주 ‘다시 만납시다’ 편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또 다올금융그룹이 마케팅혁신 대상, 동서식품이 브랜드 대상, 포스코가 사회공헌 대상, 여기어때 컴퍼니가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받는다. 이 밖에도 특별상 부문에서는 기아의 ‘오늘은 기아가 면접받는 날’ 편이 디지털광고상, 카카오엔테테인먼트의 ‘카카오페이지 :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편이 시청자투표상, HS애드가 올해의 에이전시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2009년부터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한 시상식이다.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채널 애드립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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